대구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2021-04-07 15:58
대구 소재 9개 공공기관… 오는 8일부터 7주간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 공공기관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를 비롯해 14개 광역지자체와 101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합동 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오픈 캠퍼스 등 교육과정 홍보를 통해 채용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지난해 합동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1만 명이 동시접속 하는 등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구에서는 이번 설명회에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진로 적성 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 선배 브이로그(VLOG) 등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 시 일정 비율의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며, 올해는 27% 이상 지역인재를 채용해야 한다.

지난해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34.5%로 법정 채용률인 24%를 크게 상회했으며, 전국 14개 혁신도시 중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과 능력을 펼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구시는 이전 공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인재 채용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인재는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광역시․도,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지방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하였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일반구직자, 재학생은 채용설명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기관별 채용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8일 대구평생학습진흥원에서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대구광역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온·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제8기 대구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90명으로 주부, 직장인, 학생 등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연령층에서 참여했으며 올해 3월 1일부터 2년간 시민의 일상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촉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단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줌 화상회의로 참석한다.

1부 행사는 제7기 우수참여단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제8기 참여단 위촉장을 전달하고 2부 행사에는 2021년 생활공감정책 운영 보고와 참여단 활동방법 안내 등 역량강화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향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생활불편 민원제보 등 온라인 활동과 시정 현안에 대한 모니터링 및 나눔·봉사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제8기 참여단이 위촉식을 시작으로 제안하게 되는 생활 속 번쩍이는 작은 아이디어들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