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택배, 택배 업계 최초 구독 서비스 선보여

2021-04-06 14:17

[사진=GS네트웍스]

GS네트웍스가 6일 편의점택배(반값택배) 구독 멤버십인 ‘프라임클럽’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GS네트웍스에 따르면 프라임클럽 출시 이후 회원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191% 상승하였으며, 가입자의 택배 이용 빈도도 지난해 대비 60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값택배는 최근 비대면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작년 대비 약 690% 이상 이용률이 증가했다.

GS네트웍스는 이런 소비자의 흐름을 반영하여, GS네트웍스는 반값택배 전용 서비스인 프라임클럽C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프라임클럽C는 1,000원으로 총 2,3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 멤버십 서비스이며, 4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GS 네트웍스 담당자는 “최근 비대면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반값택배 이용이 월마다 크게 상승하였다. 이미 반값택배는 국내 최저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기본 1,600원), 이용량이 많아지는 만큼 조금이라도 고객들에게 혜택을 더 드리기 위해 프라임클럽C 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반값택배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택배를 수령할 수 있으며, GS25의 물류망을 이용하여 기본 이용료도 1,600원으로 이용가능할 뿐 아니라, 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프라임클럽C를 가입한 후 반값택배를 보내게 되면 카운터에서 즉시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POS 할인쿠폰 500원이 지급되며, 30일간 100원 할인 쿠폰 18개를 받을 수 있어 매월 1000원으로 택배를 보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4월에는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주말/공휴일에 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900원으로 택배를 보내는 일도 가능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는 신규회원 및 사업자를 위한 이벤트와, GS포스트박스 예약/접수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