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웨딩맵과 맞손…상반기 내 결혼 서비스 오픈

2021-04-06 08:11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왼쪽)과 임동주 웨딩맵 대표. [사진=위메프오 제공 ]

위메프오는 종합 웨딩 플랫폼 웨딩맵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2분기 안에 결혼 준비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위메프오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이 서비스에서는 전국 600곳에 달하는 웨딩 관련 상품과 매장 위치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양측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더 많은 웨딩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위메프오 측은 전했다.

오픈 초기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드레스 피팅비 지원 프로그램, 촬영 턱시도 무료 대여, 예복 원단 보증제도 등 오픈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웨딩맵과 협력을 시작으로 위메프오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웨딩 서비스 사장님들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