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생학습 운영 지자체에 총 10억원 지원
2021-03-31 15:09
평행학습 도시 6곳 신규 선정
특성화 15곳과 컨소 4곳 추가
특성화 15곳과 컨소 4곳 추가
교육부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방자치단체에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심사 결과 평생학습 도시 6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을 벌일 15개 시·군·구와 4개 컨소시엄도 발표했다.
교육부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평생학습 도시를 지정해 왔다. 그 중 우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추가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특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평생학습 도시 중에서 특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 고양시, 경기 화성시·서울 영등포구·부산 기장군·전남 곡성군 등 15곳이다.
교육부는 또 기초 지자체인 평생학습 도시와 광역 지자체 소속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이 연계한 유형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4개 광역 지자체(강원·경남·부산·충남)도 지원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위해 교육부도 지자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