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SK종합화학과 친환경 생태계 조성 위한 MOU

2021-03-28 14:18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왼쪽)와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두 회사의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경산업 제공 ]

애경산업은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플래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플라스틱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생활용품·화장품의 용기·리필 포장재 단일 소재화와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백색·투명 포장재 개발, 플라스틱 용기 회수와 재활용 캠페인 등을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두 회사의 협약식에는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와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포장재와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