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 대표 “올해 ‘제2의 나라’ 등 신작 출시, 크로스 플랫폼도 개발”

2021-03-26 11:36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올해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같은 신작을 출시하고, 크로스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26일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븐나이츠2’, ‘A3:스틸얼라이브’,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을 국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2021년에도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같은 기대작 출시와 함께 크로스 플랫폼 개발 전략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코웨이와의 IT 협업을 지속해 서비스 고도화 및 혁신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총 628억원의 배당(1주당 예정 배당금 767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승인의 건 등 총 4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6일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넷마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