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2.11% 상승..."변이 바이러스 잡는 진단키트 개발"

2021-03-26 10:2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씨젠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씨젠은 전일대비 2.11%(2800원) 상승한 13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중 하나인 씨젠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신제품 '올플렉스 SARS-CoV-2 마스터 어세이'를 개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94명 늘어 총 10만 77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430명)보다 64명으로, 500명에 육박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최다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을 기록했다. 하루 빼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 중이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 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