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지난해 매출 600억 돌파…누적 멤버수 1만8000명
2021-03-26 09:19
운영 중인 지점 27곳…평균 공실률 3% 수준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지난해 누적 멤버 1만8000명, 연 매출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설립 이후 매년 연평균 2~3배의 매출 고속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2020년에는 607억을 기록해 전년대비 43% 성장했다. 운영 중인 27개점의 평균 공실률은 3%로 유지 중이다.
패스트파이브에 입점한 기업 규모별 멤버 수 비중은 ▲소규모(10인 미만) 30% ▲중규모(10인~49인) 33.8% ▲엔터프라이즈급(50인 이상)이 36.3%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200인 이상 기업이 13.4%로 나타나 거의 모든 규모의 기업을 수용할 수 있다.
멤버 간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1000건의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늘렸고, 2019년 5만690명이던 행사 참여자 수는 지난해 12만5355명으로 147% 증가했다.
멤버들은 투자 유치와 계약 실무 등 일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법률 세미나, 투자 관련 세미나에 가장 큰 참여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