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주총서 1주당 471원 배당 확정…배당성향 29.5%
2021-03-25 18:56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 오전 정기 주총을 열고 29.52%의 현금배당 성향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729억원으로, 작년 기업은행의 별도 당기순이익(1조2632억원)을 감안하면 배당성향은 29.5%다. 이는 현재까지 배당성향을 발표한 금융지주와 은행 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전년 대비로는 3%포인트 줄었다. 기업은행 최대주주는 59.2%의 지분을 가진 기획재정부로, 기재부가 가져가는 배당금은 2208억원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