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2900선 후반 횡보

2021-03-24 13:36

 24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4포인트(0.81%) 하락한 2,980.50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오후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하회하고 있다. 오전 한때 3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듯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지속되며 3000선을 등락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3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42(0.31%)내린 2995.32로 거래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4426억원, 기관은 231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65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현대차(-2.43%), SK하이닉스(-1.48%), NAVER(-1.04%), 삼성전자(-0.73%) 등은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2.56%), LG화학(1.68%), 삼성SDI(0.96%)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25(0.77%) 오른 953.56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836억원, 기관은 21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78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72%), 셀트리온제약(1.56%), 펄어비스(1.33%) 등은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1.46%), CJ ENM(-0.56%), 스튜디오드래곤(-0.53%), SK머티리얼즈(-0.33%)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