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트룩시마 공급계약 했는데...주가는 1.52% ↓
2021-03-17 11:31
셀트리온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52%(4000원) 하락한 29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트룩시마)를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21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지난 2017년 2월 유럽의약품청(EMA)과 2018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4%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