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재건축 바람…상계주공11단지도 예비안전진단 통과
2021-03-15 15:42
현지조사 D등급으로 통과
서울 노원구 일대에 재건축 추진 바람이 불고 있다.
15일 서울 노원구청에 따르면 이날 상계주공 11단지는 D등급을 받아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으로 안전진단 등급은 A~C등급의 경우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 재건축 확정 판정을 일컫는다.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은 구청의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와 용역업체를 통한 정밀안전진단,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통과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노원구 관계자는 "현지조사 결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11단지 주민들이 비용을 예치하면 정밀안전진단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상계주공 11단지는 총 1944가구 16개동으로, 지난 1988년 9월에 입주한 34년차 아파트다.
노원구에 따르면 상계주공 16개 단지 중 11개 단지(2·3·4·7·9·10·11·12·13·14·16단지)가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했다.
11단지가 예안진을 통과한 데 따라 1·6·11단지가 정밀 안전진단을 준비 중이다. 5단지는 올해 1월 정비계획안이 통과되며 재건축 승인을 받았고 포레나노원으로 탈바꿈한 8단지는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사실상 공무원 임대 아파트인 15단지를 제외하고 모든 주공아파트가 재건축 절차를 밟고 있다.
노원구에 따르면 상계주공 16개 단지 중 11개 단지(2·3·4·7·9·10·11·12·13·14·16단지)가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했다.
11단지가 예안진을 통과한 데 따라 1·6·11단지가 정밀 안전진단을 준비 중이다. 5단지는 올해 1월 정비계획안이 통과되며 재건축 승인을 받았고 포레나노원으로 탈바꿈한 8단지는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사실상 공무원 임대 아파트인 15단지를 제외하고 모든 주공아파트가 재건축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