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 옛날통닭’ 10만개 판매…상반기 라인업 확대
2021-03-15 09:22
25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온라인 판매 속도 UP
신세계푸드 '올반 옛날통닭'.[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의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 ‘올반 옛날통닭’이 누적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레트로(Retro·복고주의) 바람 영향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이 주효했다. 신세계푸드는 상반기 중 옛날통닭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1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올반 옛날통닭의 누적판매량이 5개월 만에 10만개를 넘어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1970~1980년대 부모님이 퇴근길에 사오던 재래시장 통닭 맛과 감성을 재현해 밀레니얼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반 옛날통닭의 레트로한 콘셉트에 맞춰 추억의 공포 프로그램 ‘전설의 고향’을 패러디한 B급 감성의 광고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에 올렸다.
지난 11일에는 방송인 탁재훈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을지로 탁사장’에서 옛날통닭을 홍보했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 제공 및 사은품 증정에 나서며 온라인 채널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상반기 중에는 옛날통닭의 맛을 다양화 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