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상장 첫날 강세

2021-03-11 09:58

[아주경제DB]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시초가(1만2100원) 대비 2500원(20.66%)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2400원)를 하회했으나 개장 직후부터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5년 설립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지난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핵심 관계사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한 신약 및 복제약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현재 충북 오송에 6000리터 생산능력을 갖춘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말 제2공장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일 마감된 일반 청약에서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369대 1의 경쟁률로 1만24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