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6명…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2021-03-09 09:45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299명…국내 발생 중 70% 차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발생했다.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기록이다.
 

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만326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7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11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822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9402건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181명 △서울 98명 △광주 32명 △충북 21명 △인천 20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전북 7명 △대구 3명 전남 2명 △경북 2명 △제주 2명 △경남 1명 △대전 1명 등이다. 다만 세종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99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0%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7명 △인도네시아 3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인도 1명 △이집트 1명 △세네갈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45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76%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만3900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718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