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가상세계 투자 확대 승리호 CG 기술로 승부 [리서치알음]
2021-03-08 08:20
리서치알음은 아시아 최고 VFX(시각특수효과) 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에 대해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핵심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로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 분야에서 다양한 수요가 기대된다며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메타버스, 가상세계(VR)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되면서 실감형 콘텐츠 등 뉴미디어 분야 모멘텀까지 확보해 주목이 필요하다”며 “덱스터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1만1000원을 제시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그동안 지연된 작품들의 제작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의 한국 콘텐츠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VR, AR 등 실감형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목표주가는 무리가 없는 설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