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일만 외출…부인 김건희씨 사무실 방문
2021-03-07 16:5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부인 김건희씨 회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진 사퇴 이후 3일 만 언론 노출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았다.
코바나컨텐츠는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전시·공연기획사다. 2019년 6월 전시회 당시 협찬금 명목으로 수십개 기업에서 거액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은 업체이기도 하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오후 임기 4개월을 앞두고 스스로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외부 일정 없이 서초구 자택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