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기초화장품 상위 30위 중 43% '그리너리' 성분"
2021-03-07 14:03
기초화장품 매출 전년 대비 52% 증가
올봄 화장품 시장의 키워드는 '그리너리(Greenery)'다. 그린(Green·초록색)에서 파생된 그리너리는 컬러뿐만 아니라 파릇파릇한 자연, 생명력, 성장, 새로운 시작 등을 아우르는 희망적인 단어다.
CJ올리브영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진행 중인 가운데, 매출을 중간 집계(3월 2일~6일 기준, 전년 할인 행사 동기간 비교)한 트렌드 분석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세일에선 대표 카테고리인 기초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백신 접종 등 코로나19 회복 전망과 함께 소비 심리도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J올리브영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진행 중인 가운데, 매출을 중간 집계(3월 2일~6일 기준, 전년 할인 행사 동기간 비교)한 트렌드 분석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세일에선 대표 카테고리인 기초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백신 접종 등 코로나19 회복 전망과 함께 소비 심리도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초화장품 매출 상위 30개 품목 가운데 43%가 초록빛 자연에서 유래한 자작나무, 청귤, 어성초, 쑥, 그린티 등을 핵심 성분으로 내세운 상품으로 집계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크림',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카밍터치', '구달 청귤 비타C 잡티세럼 플러스' 등이 있다. 해당 상품은 전체 매출액 기준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인기 상품의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그리너리 트렌드가 돋보인다. '닥터지 그린 딥 클렌징 오일', '브링그린 사철쑥 카밍 수분 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 신생 상품군인 '패드'는 매출액이 3배나 증가했다. 묽은 제형의 토너(스킨)는 주로 화장솜에 적셔 사용하는데, 이를 간편화 한 것이 패드다. 피붓결 정돈과 잔여 노폐물 제거,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데다 사용법도 간편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진 중소기업 브랜드로 각광받는 '라운드랩'과 '아비브'는 전체 매출액 기준 인기 브랜드 상위 5위 내 신규 진입했다. '더마토리', '아누아' 등 입점 1년 안팎의 신규 브랜드들도 유수의 대형 브랜드와 견줄 만한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주목받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한 피부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올봄 화장품 시장과 소비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절의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올영세일을 통해 시즌 트렌드를 가장 빨리,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인기 상품의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그리너리 트렌드가 돋보인다. '닥터지 그린 딥 클렌징 오일', '브링그린 사철쑥 카밍 수분 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 신생 상품군인 '패드'는 매출액이 3배나 증가했다. 묽은 제형의 토너(스킨)는 주로 화장솜에 적셔 사용하는데, 이를 간편화 한 것이 패드다. 피붓결 정돈과 잔여 노폐물 제거,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데다 사용법도 간편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진 중소기업 브랜드로 각광받는 '라운드랩'과 '아비브'는 전체 매출액 기준 인기 브랜드 상위 5위 내 신규 진입했다. '더마토리', '아누아' 등 입점 1년 안팎의 신규 브랜드들도 유수의 대형 브랜드와 견줄 만한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주목받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한 피부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올봄 화장품 시장과 소비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절의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올영세일을 통해 시즌 트렌드를 가장 빨리,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