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왕따 1년전 알고 있던 변호사 "당시 간접증거 차고 넘쳐"
2021-03-07 12:16
걸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사건을 1년 전 알고 있었다는 한 변호사가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김상균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년 전쯤 이현주의 지인이 이 사건을 물어본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 변호사는 "지인이 그룹 내 왕따를 힘들어한다며 법률적 대응을 하고 싶다고 상담한 적이 있다. 그렇기에 나는 이번 이현주 왕따설이 사실이라는 점에 포커스가 맞춰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상균 변호사는 "그분은 이 착한 동생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지인분이 제 연락처를 갖고 있다. 연락 주시면 영혼을 갈아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 연락 달라"며 이현주 측에 힘을 실어줬다.
이달 초 이현주 남동생은 네이트판에 에이프릴 멤버들이 누나인 이현주를 괴롭혔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지속되는 괴롭힘에 이현주는 탈퇴했고, 정신적인 상처를 받아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