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김자옥 곁으로...김태욱 아나운서 오늘 발인
2021-03-07 10:31
故 김자옥의 동생인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영면에 든다.
7일 오전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김태욱 전 SNS 아나운서팀 부국장의 발인이 진행됐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1991년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30년간 S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활약하다가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하고 작년 정년퇴직했다. 퇴직 후에도 SBS 라디오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