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G70 제주서 즐기세요”... 해비치호텔 투숙객 시승 제공

2021-03-03 10:12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자사 차량을 제주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네시스는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투숙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제네시스가 해비치호텔, 퍼시픽렌터카와 함께 선보이는 '해비치x제네시스 고객 체험 서비스'는 해비치호텔 제주 투숙객에게 중형 세단 '더 뉴 G70'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앞으로 약 2년간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해비치호텔 컨시어지 데스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체험 기회는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투숙 기간 중 희망하는 날을 하루 선택해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해비치 리조트 내부의 퍼시픽렌터카 영업점을 통해 차량을 인수하면 되며 호텔 내외부 전용 주차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G70와 GV80는 제네시스의 명성을 높이고 있는 모델들이다. G70는 국산차 중 처음으로 미국 유력 자동차전문지인 ‘모터트렌드’의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자동차 업계 최고 권위의 ‘2019 북미 올해의 차’를 연이어 수상했다.

GV80는 제네시스의 첫 SUV로 지난해 8월 차량 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카퍼 디자인으로 ‘2020 레드 닷 어워드’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21 10 베스트 카’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특별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운영해온 ‘해비치 G70 고객 체험 서비스’를 개선·보완해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제네시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네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