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울산남구청장 재선거] 3파전으로 경쟁체제 돌입···재선거 대진표 '확정'
2021-03-02 18:07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울산 남구청장 후보자 경선 여론조사에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이 최종 45.67%를 득표하며 공천자로 최종 결정됐다.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45.67%를 얻으며 각각 27.30%와 27.03%를 기록한 이미영 울산시의원, 박영욱 울산시당 홍보소통위원장을 제치고 본선 후보가 됐다.
또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단독으로 출마를 선언한 서동욱 전 남구청장을 4·7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자로 결정했다.
진보당은 일찌감치 김진석 전 남구의원을 단독후보로 결정하고 진보진영을 규합한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최종 후보자가 사실상 결정됨에 따라 오는 4월 7일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 국민의힘 서동욱 전 남구청장, 진보당 김진석 전 남구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규 전 남구청장이 지난 해 8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