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코로나 추적 앱 보급률 90% 육박
2021-03-02 15:20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자를 추적하는 애플리케이션 '트레이스 투게더(TT)'의 보급률이 90%에 육박했다. 접촉자를 특정하는 시간도 대폭 단축되고 있다고 한다.
싱가포르 정부는 시민들에게, 스마트폰에 TT앱을 다운받거나, TT앱이 탑재된 단말기 'TT 토큰'을 소지하고 다니도록 당부하고 있다.
총리실 산하 스마트 네이션 앤드 디지털 거버먼트 오피스(SNDGO)에 의하면, 현재 이용자는 470만명. 동 앱의 보급과 방문자 등록 시스템 '세이프 엔트리'의 도입으로, 현재 접촉자를 특정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평균 나흘에서 하루 반으로 단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