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신속한 추경편성으로 민생안정에 도움줄 것"

2021-03-02 09:18
올해 1차 추경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맞춰
민선7기 중점 사업 차질없도록 편성
경상적·행사성 경비 등은 최대한 억제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일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하되, 경상적 행사성 경비 등을 최대한 억제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방점을 두고, 적극·신속한 추경안 편성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시장은 또 민선7기 중점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자립활동공간인 I-CAN플랫폼, 송정복합체육센터, 그램책박물관,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경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추경예산이 적기에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면밀히 살펴서 편성하고, 경상적 경비와 행사, 축제성 경비 등을 최대한 억제하는 데도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 시장은 세부 심사와 조정작업 등을 거쳐 추경안을 확정한 후 오는 19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