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모델하우스 오픈

2021-02-26 10:19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총 1089가구 대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28실

[사진=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21-1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 4층~최고 49층,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28실 등 총 108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A 174가구 ▲84㎡B 391가구 ▲84㎡C 92가구 ▲112㎡ 170가구 ▲150㎡ 34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84㎡OA 228실로 이뤄진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명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단지 남측의 미군기지 캠프워커 내 동측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 반환이 최종 확정됐다. 반환되는 동측 활주로 부지에는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1.4㎞ 중 일부인 동편도로 700m가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바로 인접한 수성구 및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영남대학교병원이 위치해 의료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며 홈플러스(남대구점), 명덕시장 등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구남부경찰서, 대명동우체국, 남구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남도초, 대구고 등을 비롯해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교대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다. 인근으로 종합자료실, 대강당,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대구도서관(연면적 1만4953㎡, 지하 1층~지상 4층)이 대구평화공원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되며 관람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된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아파트는 3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월 17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철, 병원, 마트, 학교, 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단지 인근으로 예정된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로 미래가치까지 갖춘 단지"라며 "여기에 탁 트인 앞산 조망이 확보되는 최고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360-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