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D램 가격, 더 오른다…“2분기 최대 20% 상승”
2021-02-26 10:44
서버용 D램 반도체 가격이 2분기에 10~105%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서버 출하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대만의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6일 보고서에서 트렌드포스는 “2분기 서버 D램 계약 가격이 1분기 대비 10∼15% 오르고, 일부 거래는 최대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당초 8∼13% 인상에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서버용 D램 가격은 지난해 말 바닥을 찍은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렌드포스 조사 결과 지난해 3분기 이후 D램 공급업체들의 서버 D램 생산 능력이 전체 생산능력의 약 30%로 떨어졌다.
작년 하반기에 서버 D램의 재고가 늘어난 반면 스마트폰과 PC, 게임 콘솔용 D램 수요는 증가하면서 D램 공급사들이 이들 제품의 생산을 늘린 탓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D램 공급사들이 생산량 증대에 보수적인 가운데 서버 D램 출하량은 3분기까지 높은 수요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 한해 서버 D램 가격이 40% 이상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의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6일 보고서에서 트렌드포스는 “2분기 서버 D램 계약 가격이 1분기 대비 10∼15% 오르고, 일부 거래는 최대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당초 8∼13% 인상에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서버용 D램 가격은 지난해 말 바닥을 찍은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렌드포스 조사 결과 지난해 3분기 이후 D램 공급업체들의 서버 D램 생산 능력이 전체 생산능력의 약 30%로 떨어졌다.
작년 하반기에 서버 D램의 재고가 늘어난 반면 스마트폰과 PC, 게임 콘솔용 D램 수요는 증가하면서 D램 공급사들이 이들 제품의 생산을 늘린 탓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D램 공급사들이 생산량 증대에 보수적인 가운데 서버 D램 출하량은 3분기까지 높은 수요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 한해 서버 D램 가격이 40% 이상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