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은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

2021-02-26 08:48
충청입주지원협회,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에 기부금 500만원 전달

 ▲ 태경훈(좌) 충청입주지원협회 대표가 류철식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대표에게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세종중앙 제공

충청입주지원협회(대표 태경훈, 이하 협회)가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대표이사 류철식)에 기부금 500만원을 25일 전달했다.

협회는 세종·충청지역에서 새로운 입주 문화를 만드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기부금 전달은 지역 최대 민간사회복지 기관인 세종중앙의 나눔과 섬김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세종중앙은 2002년부터 지역사회 아동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저소득층 일자리 사업 등 복지분야 전반에 걸친 공익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태경훈 협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힘든 시기에 소외된 분들이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세종중앙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철식 법인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데 감사하다."며 "어려울수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회의 진심을 좋은 일을 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방역지침을 준수, 최소인원만 참여해 진행됐다.
 

[사진= 세종중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