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3000선 '털썩' 2%대 급락
2021-02-24 14:47
24일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점차 키우며 3000선대까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30포인트(2.09%) 내린 3005.79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02% 상승한 3070.58에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간의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오전 중 한때 지수는 잠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19억원, 88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520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역시 전거래일 대비 24.20포인트(2.58%) 하락한 912.34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