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상공인 지원 내용 담은 추경안 4일 국회 제출
2021-02-24 09:10
홍남기 부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 개최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이 담긴 2021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다음 달 4일 국회에 제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1차 추경 주요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는 홍 부총리 주재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권칠승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추경안과 별도로 행정부 자체적으로 시행 가능한 기정예산 연결사업 활용 패키지도 함께 검토·논의됐다.
정부는 추경안을 3월 2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해 4일 국회에 제출하는 등 추경 편성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