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27일부터 접종...관련주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안트로젠은?

2021-02-22 06: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7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화이자 백신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이자 관련주는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안트로젠이다. 

지난 19일 기준 안트로젠은 전일대비 1.92%(1200원) 상승한 6만3600원에 거래됐고, 엔투텍은 전일대비 1.1%(30원) 하락한 2690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42%(15원) 하락한 1040원, 파미셀은 2.8%(450원) 하락한 1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1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일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물량은 곧바로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이다. 첫 접종 대상자들의 의향을 확인한 결과, 94%가 접종에 동의해 주실 정도로 초기 단계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첫 접종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