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체부 장관,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여러분은 영원한 국가대표"
2021-02-18 17:22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앞두고 피땀 흘리는 선수단 독려
대회 준비단 구성해 현안 대응 및 종합 대책 마련
대회 준비단 구성해 현안 대응 및 종합 대책 마련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선수와 지도자들로 구성된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2021년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개시식이 18일 오후 2시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렸다.
선수단과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개시식에 참석한 황희 장관은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정부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모범적인 자세로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장관은 훈련 중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여러분은 이미 국민들 마음속에 영원한 국가대표"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준비한 도서를 전달했다.
김정배 문체부 제2차관은 같은 날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훈련원에서 열린 2021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 후 휠체어 양궁을 체험하고,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대회 준비단(외교부, 질병관리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한체육회 등)을 구성해 각종 현안에 대응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