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新엔진모듈 '퀀텀레드'로 열화상카메라 시장 공략
2021-02-18 12:04
세계 최초 초소형 절대온도 측정모듈 개발...'TRSM' 특허 출원
오차 범위 ±0.3℃ 이내…40여년 축적 기술, 산업·의료시장 확대
오차 범위 ±0.3℃ 이내…40여년 축적 기술, 산업·의료시장 확대
한화시스템이 열화상 카메라에 탑재되는 열화상 엔진모듈을 출시하고 관련 글로벌 민수 시장을 공략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능형 열화 상엔진모듈 '퀀텀레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퀀텀레드는 열화상 카메라의 핵심 구성품으로, 광학계·검출기·신호처리모듈로 구성됐다.
한화시스템은 시스템온칩(SoC)에 적외선 영상신호처리 기술을 탑재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퀀텀레드는 기존의 열화상엔진모듈보다 소형·경량화되면서 고화질 열화상 신호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하드웨어 변경없이 소프트웨어 변경만으로 화질, 온도 측정범위 등 카메라 세부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TRSM'(Temperature Reference Source Module) 기술을 지난해 8월 특허 출원했다. 기존 열화상 카메라의 경우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서는 고가의 '블랙바디'라는 장비를 추가로 설치 해야한다.
하지만 TRSM기술은 초소형 모듈 형태로 별도의 블랙바디 없이 카메라와 일체형으로 장착 가능하다. 비용 절감과 운용 편의성을 높여주고, 온도 측정 오차 범위도 ±0.3℃ 이내로 줄여준다.
한화시스템은 퀀텀레드 특허기술을 앞세워 절대온도 측정이 필요한 분야인 산업, 의료,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미래 자율주행기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보조센서로 부각되고 있는 '나이트비전'(악조건에서도 사용 가능한 차량 탑재용 열화상 카메라) 센서 시장도 공략한다.
아울러 소방, 레저,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열화상 관련 전분야 공급망을 갖춘 글로벌 전문업체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퀀텀레드는 지난 40여년간 쌓아온 전자광학 관련 기술과 경험이 집약된 첨단기술 제품"이라며 "또 하나의 미래 신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능형 열화 상엔진모듈 '퀀텀레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퀀텀레드는 열화상 카메라의 핵심 구성품으로, 광학계·검출기·신호처리모듈로 구성됐다.
한화시스템은 시스템온칩(SoC)에 적외선 영상신호처리 기술을 탑재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퀀텀레드는 기존의 열화상엔진모듈보다 소형·경량화되면서 고화질 열화상 신호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하드웨어 변경없이 소프트웨어 변경만으로 화질, 온도 측정범위 등 카메라 세부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TRSM'(Temperature Reference Source Module) 기술을 지난해 8월 특허 출원했다. 기존 열화상 카메라의 경우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서는 고가의 '블랙바디'라는 장비를 추가로 설치 해야한다.
하지만 TRSM기술은 초소형 모듈 형태로 별도의 블랙바디 없이 카메라와 일체형으로 장착 가능하다. 비용 절감과 운용 편의성을 높여주고, 온도 측정 오차 범위도 ±0.3℃ 이내로 줄여준다.
한화시스템은 퀀텀레드 특허기술을 앞세워 절대온도 측정이 필요한 분야인 산업, 의료,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미래 자율주행기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보조센서로 부각되고 있는 '나이트비전'(악조건에서도 사용 가능한 차량 탑재용 열화상 카메라) 센서 시장도 공략한다.
아울러 소방, 레저,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열화상 관련 전분야 공급망을 갖춘 글로벌 전문업체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퀀텀레드는 지난 40여년간 쌓아온 전자광학 관련 기술과 경험이 집약된 첨단기술 제품"이라며 "또 하나의 미래 신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