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두꺼비' 소주업계 최초 캐릭터 돌풍···"올해도 두꺼비에 취한다"
2021-02-10 09:07
하이트진로가 2021년 ‘소주의 원조, 진로’의 TV광고를 선보이며, 진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으로 돌풍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새해를 맞아 ‘열일하는 두꺼비’ 콘셉트의 진로 TV광고 ‘종합 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된다.
이번 광고는 <진로이즈백>, <높이뛰기>, <서핑>, <아는 형님>편 등 진로 출시 이후 선보였던 광고들을 총망라했다.
‘소주의 원조, 진로’자막과 내레이션을 끝으로 ‘더 열심히 해야지!’하며 또다른 일을 향해 출발하는 결의에 찬 두꺼비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진로 출시와 동시에 소주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소주 브랜드 모델로 활용, 귀엽고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로 주류업계 내 캐릭터 마케팅을 이어왔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지난해 두꺼비를 사랑해주신 우리 고객들도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향해 달리는 두꺼비를 보며 새해를 즐겁게 맞이했으면 한다”며 “올해에도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는 진로 두꺼비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부산, 대구에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해 90여 종의 두꺼비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픈 마켓을 통해 크리스마스 굿즈 기획으로 선보인 진로 스노우볼 1000개가 24초만에 매진, 다이어리, 라미볼펜세트도 각각 28분, 15분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