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에 '한화 포레나' 1063가구 분양 시작

2021-02-07 12:48
지상 27층 1063가구 규모 대단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투시도.[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8일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10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돼 있다.

수원 장안구에는 연이어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56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인근 이목지구에도 4000여 가구가 계획돼 있다. 총 1만 가구 규모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셈이다. 

인덕원~동탄 구간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2026년 개통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를 가지게 된다.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경기과학고 등 학교도 있다. 장안구청, 홈플러스,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한화건설만의 '포레나 상품'이 적용된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으로 단지 전반을 꾸미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고려했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포레나 블루에어시스템 등 각종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적용한다.

어린이 놀이터 메리키즈그라운드와 야외 운동시설 바이탈코트가 만들어진다. 약 1.2㎞ 산책로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 펫프렌즈 파크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포레나에는 트랙을 갖춘 대형 실내 체육관과 게스트 하우스, 키즈카페, 스터디룸 시설도 생긴다.

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 22일(기타지역) 이틀간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