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건축기술 인력양성' 모집···내달 5일까지 '국비 지원'
2021-02-04 11:16
교육은 4개월 과정으로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다음달 15일 부터 7월21까지, 주5일 하루 7시간씩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지원자격은 만18세 이상 실업자, 주부, 청장년층으로 지역 구분하지 않는다. 국비신청 및 방법 절차는 가까운 고용센터를 우선 방문해 구직등록과 훈련상담(국민내일 배움카드 발급)을 받아야 한다.
특히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는 외지인을 위해 1인 1실 기숙사를 완비하고 있다. 졸업 후 진료는 문화재 보수 자격증 취득, 목조주택 전문회사 취업, 목조주택 사업 및 전문공방을 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 알선한다.
남해경 단장은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인력을 교육하고 훈련생과 사업장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우수한 한옥전문 인력을 배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전북대학교와 손을 잡고서 한옥건축을 통한 주거문화와 인력양성, 문화관광 사업에 주력해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옛 고창기능대학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역특성에 맞는 농생명학과와 함께 한옥건축 인력양성에 집중, 고창의 한옥 브랜드화에 다가서고 있다.
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건축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해 한옥 대목수 양성과정을 시행했으며 수해 피해자들에게 목조주택을 기부하는 사업도 시행했다. 또 고창군청 옆에 전통정자 ‘근민정’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