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목동선이 코앞에 ‘목동 블루 오피스텔’

2021-02-04 09:00
지하 1층~지상 15층 65실

목동 블루 오피스텔 투시도.[자료 = 민기건설]



민기건설이 서울시 양천구에 들어서는 ‘목동 블루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65실 규모 오피스텔과 상가 1개동으로 구성된다.

시대 내에는 빌트인 에어컨과 스타일러, 세탁기, 냉장고, 인덕션 등 최신 가전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층고는 3.9㎡로 높였고 3베이와 2베이, 투룸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입지 장점은 단지로부터 반경 1km 내에 있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역세권이다. 9호선 신목동역은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이와 함께 경전철 목동선 신설역은 단지 바로 앞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목동과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3대 오피스 권역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주변 학교로는 목운초등학교와 경인초, 양정중, 목운중, 목동중, 양정고, 진명여고, 강서고 등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과 킴스클럽, 이마트, 홈플러스가 도보권에 있고 파리공원을 비롯한 오목공원과 목동운동장, 빙상장, 사격장도 가깝다.

민기건설 관계자는 “목동은 역대급 개발 호재로 들썩이는 지역”이라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도심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고, 신월나들목에서 여의도로 이어지는 구간의 교통 혼잡도가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