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 본격 실시···4억 1000만원 투입

2021-02-02 14:19
화재안전 성능보강, 시설 석면 철거, 장비구입 지원 등

동해시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인프라 확대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강원 동해시 제공]

동해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시설 환경개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4억 1000만원의 기능보강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으로는 △장애인거주시설인 장애요양원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 2억 9000만원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운동장비 구입 1400만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보호작업장 환경개선 및 방역장비 구입 8000만원 △통합발달센터 확장 이전 2500만원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이지예 동해시 복지과장은 “보건복지부·강원도 등 관계 부처에 집중적으로 사업의 당위성 및 취지를 설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며 “장애인거주시설 생활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직업재활시설 이용자들에게 보다 좋은 근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