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마이너스통장 급증…이달 들어 일평균 2200건 발급
2021-01-31 10:15
올해 들어 5대 시중은행에서만 마이너스통장(마통) 4만3000개 이상이 신규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발급한 마통 건수는 총 4만3143개다. 19영업일 동안 하루 평균 2200건 이상이 새로 발급됐다. 지난해 연말 하루 평균 개설 건수가 1000건 수준에 머물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초 2배가량 수요가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마통 대출(한도거래대출 또는 통장자동대출) 잔액 역시 작년 연말보다 1조2148억원 늘어났다.
전체 신용대출 잔액은 28일 기준으로 135조4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1조7617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증가폭은 금융당국이 2조원 안팎으로 정한 은행권 전체 신용대출 관리 목표치 이내에 포함된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발급한 마통 건수는 총 4만3143개다. 19영업일 동안 하루 평균 2200건 이상이 새로 발급됐다. 지난해 연말 하루 평균 개설 건수가 1000건 수준에 머물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초 2배가량 수요가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마통 대출(한도거래대출 또는 통장자동대출) 잔액 역시 작년 연말보다 1조2148억원 늘어났다.
전체 신용대출 잔액은 28일 기준으로 135조4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1조7617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증가폭은 금융당국이 2조원 안팎으로 정한 은행권 전체 신용대출 관리 목표치 이내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