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맨유-아스날···슈팅 31개 끝에 0-0 무승부

2021-01-31 09:47

[사진=AF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아스날이 공방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31일 새벽 2시 30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아스날 대 맨유 경기가 0-0으로 끝났다.

아스날은 베른트레노, 엑토르 베예린, 롭 홀딩, 다비드 루이스, 세드릭 소아레스, 토마스 파티, 그라니트 자카, 니콜라 페페, 에밀 스미스 로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선발로 출전했다.

맨유는 다비드 데헤아,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폴 포그바, 에딘손 카바니, 마커스 래시포드, 프레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크 쇼, 아론 완비사카, 스콧 맥토미니가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두 팀은 슈팅을 31번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골문을 향한 유효슈팅은 두 팀이 각 3개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맨유는 승점 41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1경기 덜 치른 1위 팀 맨체스터 시티와는 승점 3점 차, 3위 레스터 시티와는 2점 차다.

아스날은 승점 31점으로 리그 9위에 올라섰다. 다만 승점 1점 차인 8위 아스톤 빌라는 2경기 덜 치른 상태다. 10위 첼시 역시 승점 1점 차에 불과하지만 아스날보다 1경기 덜 치렀다.

한편 31일 오후 9시에는 첼시와 번리가 맞붙는다. 이어 오후 11시에는 레스터 시티와 리드 유나이티드 경기가 진행된다.

2월 1일 새벽 1시 30분에는 리버풀 대 웨스트햄, 새벽 4시 15분에는 브라이튼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