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 2월 전국서 1만227가구 분양

2021-01-29 16:05
서울 421가구 분양...대구 2070가구로 물량 가장 많아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중견주택업체가 다음달 전국에서 총 1만2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전국 15개사가 17개 사업장에서 총 1만22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8098가구) 대비 2129가구 증가한 수치로 전년(7136가구) 대비 3091가구 늘어났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전국 8대 도시에서는 3392가구 분양이 예정됐는데 대구가 2070가구로 전체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서울은 421가구, 광주 420가구, 울산 481가구가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다음달 경기도 분양 물량은 4980가구로 집계됐다. 충청남도는 1770가구, 제주도 85가구이며 그 외 지역은 0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