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두리장애인복지회와 취약계층 생활방역 지원

2021-01-28 20:21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생활방역 지원 서비스 제공

천안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두리장애인복지회 두리두리사업단과 생활방역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천안시청 제공]

충남 천안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두리장애인복지회(회장 소정섭) (사)두리두리사업단과 생활방역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에도 방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두리장애인복지회 두리두리사업단은 지난해 7월부터 관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생활 방역을 지원해 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방역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사회적 기업인 두리장애인복지회가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위한 방역 소독, 곰팡이 제거 등 생활방역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