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뉴욕증시 하락, 中유동성 경색 우려에....중국·일본증시 일제히 폭락
2021-01-28 16:34
닛케이1.53%↓ 상하이종합 1.91% ↓ 홍콩항셍 2.25%↓
2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 하락장, 중국 인민은행 유동성 회수 우려에 일제히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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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한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7.79포인트(1.53%) 하락한 2만8197.42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2포인트(1.14%) 내린 1838.85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17포인트(1.91%) 내린 3505.18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0.64포인트(3.25%) 하락한 1만4913.21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19.17포인트(3.63%) 급락한 3161.86으로 장을 닫았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에 홍콩 증시도 3거래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13분 기준 660포인트(2.25%) 이상 하락한 2만864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홍콩증시 하락장 속 저평가 주식을 노린 중국 본토자금은 연일 유입되는 모습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57포인트(1.82%) 하락한 1만5415.88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