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백신접종 만전 기해 일상 회복하는 2021년 되길"

2021-01-28 08:42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순조로와
안양아트센터 종합운동장, 빙상장로비 접종센터 예정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7일 "시민 모두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내달 초로 다가온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해 일상을 회복하는 2021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의료진,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예정지인 만안구지역 안양아트센터와 동안구 관내 종합운동장 빙상장로비를 각각 둘러봤다.

안양아트센터와 종합운동장 빙상장로비는 인지도와 접종대상자들의 접근성이 높고 교통이 편리하다. 또 충분한 면적과 공간 확보가 가능해 접종센터 설치기준에 적합하다는게 최 시장의 의견이다.

최 시장은 "두 곳은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응급의료기관의 접근이 용이하다"며, "백신접종에 따른 동선과 대기 장소, 백신보관 등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안양시민이 맞게 될 백신의 종류와 우선접종 대상은 어떻게 되는지, 접종 시기는 언제가 될지 등 궁금해 하는 사항을 Q&A로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한편, 최 시장은 관계공무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