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15일 전 올린 글 보니 "웃어 넘길 부분 민감하게 반응" 토로
2021-01-28 08:36
BJ 감스트의 실종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그가 15일 전 올린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채널에 '공지사항 꼭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감스트는 "원래 오늘 복귀날인데 좀 더 쉬려고 합니다. 요즘 방송에서 제가 좀 예민해진 거를 저도 느끼고 있고, 웃어넘겨도 될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그걸 폭식으로 풀다 보니까 살도 많이 찌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 같습니다"라며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이후 감스트는 23일까지 아프리카TV를 진행했으나 공지사항 없이 돌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최근 감스트는 스토커에 시달리고 있으며, 우울증까지 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스트는 다른 BJ와 생방송 중 성희롱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으며, 복귀한 후 지난해 11월에는 생방송 중 방송장비가 머리에 떨어져 뇌진탕, 뇌출혈 소견을 받고 입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