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4개로 강력냉방…‘LG 휘센 타워’ 에어컨 신제품 출시

2021-01-26 10:00
6년 만에 확 바뀐 디자인... 5단계 청정관리 시스템 적용

LG전자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 더 시원하고 기분 좋은 냉방을 강조한 2021년형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출시한다.

LG전자는 26일 LG 휘센 에어컨 홈페이지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휘센 타워에는 거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스며들 수 있도록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을 형상화한 원과 간결한 직선을 중심으로 6년 만에 확 바뀐 새로운 에어컨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제품에는 기존의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팬을 활용한 ‘4X 집중 냉방’이 적용돼 빠르고 강력한 냉방을 가능케 한다.

‘와이드 케어 냉방’, ‘공간 분리 냉방’ 등의 기능은 더 강력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하고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LG전자는 휘센 타워 제품에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99.99%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팬 살균 등 5단계 청정관리를 적용해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에는 시원함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는 절약하는 ‘쾌적 절전 모드’가 탑재됐다. LG전자에 따르면 4시간 운전에 따른 누적 전력소비량을 비교한 결과 쾌적 절전 모드는 최대 냉방모드보다 전력을 약 72% 덜 소비했다.

휘센 에어컨 구매 고객에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도 제공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이 실외기 설치장소의 온도 상승에 따른 환기, 공기청정 필터 교체 등이 필요한 시기를 사용자에게 미리 알려준다.

LG전자는 무광의 화이트인 웨딩 스노우, 로맨틱 로즈 색상의 휘센 타워에 더해 카밍 베이지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컬렉션 제품도 출시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휘센 타워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기분 좋은 냉방까지 비교할 수 없는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1등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26일 출시한 2021년형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