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최선 다하겠다"

2021-01-23 15:40
중소기업 토탈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쿠팡, 아마존 등 국내외 온라인 판매 입점 지원 등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내수기업의 글로벌화, 해외수출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기업들에게 맞춤형 토탈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수출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최 시장은 안양소재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국내·외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해외시장 유통채널 확대를 위한 2021 토탈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마케팅 수요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지원으로, 판매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마케팅 체질 개선과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홍보물제작, 전시·컨설팅 지원과 함께 기업 수요를 반영, 제품 및 시각디자인 지원, 아마존 등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 청년 인턴십 지원 등 지원 영역을 확대해 기업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안양시에 본사 및 공장(연구소)가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으로, 공고일부터 11월 말까지 지정된 마케팅 과업수행과 결과물제출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한편 최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