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 4분기 영업익 2057억원...전년비12.8%↑
2021-01-22 17:33
2021년 경영목표 매출 10조4000억원, 수주 13조7000억원
GS건설은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10조 1229억원, 영업이익 75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액은 12조 4113억원으로 전년동기(10조720억원)대비 20% 증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경영 환경이 악화됐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수준을 유지해 탄탄한 체력을 확인했다"면서 "특히 영업이익률이 7.42%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올 4분기 매출액은 2조 8173억원, 영업이익은 20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69%,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수치다.
GS건설은 "올해도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동시에 신사업 추진에도 힘써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