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예배 맞춤지원"…GS네오텍·네이버클라우드, 종교단체에 반값CDN 제공

2021-01-21 13:10
끊김 없는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지원

GS네오텍(지에스네오텍)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하는 종교 단체에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를 반값에 제공한다. 비대면 종교 행사를 위한 실시간 영상 송출 시스템 등 기술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GS네오텍은 비대면 온라인 종교 행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 단체를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CDN 도입 비용 할인 및 무상 컨설팅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CDN은 지리적·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이용자에게 동영상 혹은 라이브 영상과 같은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라이브 방송 서비스에 CDN을 적용하면 끊김 없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GS네오텍은 다음달 26일까지 GS네오텍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DN 서비스 사용을 희망하는 교회, 성당, 절 등 종교 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가격 50%를 할인해 준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은 라이브 인코더와 플레이어 활용 방안 등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서비스 도입 전 품질성능평가(BMT)와 기술검증(PoC)도 무상 지원된다.

GS네오텍은 단순 CDN 구축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가속화를 돕는 매니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전문 엔지니어 팀이 고객사의 사업 환경과 서비스 모델에 최적화된 CDN 지원 서비스로 고화질 영상 등 대용량 콘텐츠 생성부터 가공, 전송 및 재생까지 올인원 컨설팅과 24시간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최익수 GS네오텍 IT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종교 단체의 효율적인 비대면 온라인 종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종교 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 프리미엄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인 GS네오텍과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CDN 구축과 테스트 등 종교기관의 필요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S네오텍 X 네이버클라우드 종교 단체 CDN 도입 비용 50% 할인 프로모션 진행 [사진=GS네오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