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천 공군·동해 해군서 5명 확진...軍, 누적 539명
2021-01-19 11:04
경상남도 사천 공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공군 간부 1명, 군무원 1명, 해군 간부 2명이다. 이들은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공군 부대 누적 확진자는 전날 발생한 2명의 확진자를 포함해 총 6명으로 증가했다.
군 당국과 보건 당국은 사천 공군부대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여전히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특히 확진자 대부분이 학생조종사로 교육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로써 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9명(완치 509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30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9명(완치 509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30명이다.
군대 내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전역 전 휴가나 일부 청원휴가 등을 제외한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중지된다. 간부들도 사적 모임과 회식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 다만, 종교 활동 시 대면 예배는 허용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