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가스안전공사 승진인사 열쇳말, 'Back to the Basic'

2021-01-16 00:05
임해종 사장, "올해는 뉴노멀 가스안전 혁신 원년 될 것"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일과 6일 각각 1급 및 2~3급 상반기 간부 승진 인사를, 지난 13일 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새해 첫 승진인사인 동시에 임해종 신임 사장의 취임 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향후 공사의 경영전략과 안전관리 추진방향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공사는 승진의 5대 원칙으로 △성과·자질·리더십 우선 △현장 안전관리역량 강화 △성비·연령 등 직원구성을 고려한 균형인사 △미래 간부 및 임원후보자 양성 △불합리한 인사적체 해소를 꼽았다. 이를 통해 1급 5명, 2급 8명, 3급 11명, 4급 51명, 5급 3명, 6급 10명 등 모두 88명을 최종 승진대상으로 선정했다.

공사 내부에서는 이번 승진인사 결과에 대해 기준과 원칙을 엄격히 적용, 인사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Back to the Basic(기본으로 돌아가자)'이라는 임해종 사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됐다.

능력중심원칙과 함께 장기근속자를 배려하고 여성리더 양성에 힘쓰는 등 조직 활성화 및 쇄신을 이번 인사에 담아냈다.

한편, 임해종 사장은 "공정·투명인사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혁신 및 수소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역량기반을 마련, 신축년이 ‘뉴노멀 가스안전 혁신 원년’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하나 돼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